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낙석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지역 낙석 발생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원도 인제군 낙석 발생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홍 기자 뒤로 사고 현장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도로 위로 낙석과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이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지방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경사면에서 쏟아진 낙석과 토사로 도로가 꽉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낙석 방지용 펜스도 힘없이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쏟아진 낙석의 약이 무려 100톤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커다란 바위와 함께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도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낙석과 토사 유출이 발생한 건 어제(20일) 오전 6시 5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해안면을 잇는 지방도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내린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지면서 경사면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가 다시 내리고 있어 복구 작업은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와 인제군은 비가 그치는 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된 장맛비로 낙석과 토사유출, 산사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간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, 산지 주변 도로 운전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홍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211400178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