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(20일),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 대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후 1시 반부터 오늘(21일) 새벽 1시 20분쯤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보안상의 이유로 서울중앙지검 관내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는데,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정부 청사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은 반부패수사 2부는 범행 시기와 맞물려 김 여사 계좌에서 거래가 체결된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명품가방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1부는 김 여사를 상대로 재작년 최재영 목사로부터 금품을 전달받은 배경과 청탁 내용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김 여사 측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, 김 여사 측 변호인은 '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,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'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12309521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