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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전당대회 D-1…'김여사 소환' 여야 공방

2024-07-22 6 Dailymotion

국민의힘 전당대회 D-1…'김여사 소환' 여야 공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내일 과반득표자가 나올지, 아니면 결선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로 당원 ARS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고요.<br /><br />내일 오후 전당대회에서 결과가 발표됩니다.<br /><br />당권 주자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, 원희룡 후보는 영남에서, 한동훈 후보는 경기에서, 윤상현 후보는 서울에서 각자 자신이 적임자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나 후보는 '패스트트랙' 재판에 연루된 전·현직 의원 등과 만찬 회동에도 나섭니다.<br /><br />한 후보의 '공소 취소 요청' 발언이 막판 쟁점이 된 모양새인데요.<br /><br />당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건인데, 한 후보 측은 1차 과반 득표에 문제가 없다 자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경쟁 주자들은 분노하는 당원이 많아졌다며 판세가 변했다,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까지 3일간의 투표율은 45.98%로, 지난해 전당대회보다 약 7%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폭로, 비방전 양상에 당원들이 실망한 데 따른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1~4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91.7%를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대세론을 굳건히 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최고위원도 '명심 경쟁' 일색이라 역동성이 떨어진다는 당내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김두관 후보는 SNS에 친명 지지층을 겨냥해 '집단 쓰레기'라고 표현했다 철회했습니다.<br /><br />김 후보 측은 메시지 팀의 실수라며 관계자들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여야는 김건희 여사 검찰 비공개 소환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김 여사를 검찰청사 밖에서 소환한 건 특혜라며, 사실상 무혐의를 주기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"면죄부를 주려는 시도"라며 관련 "특검 처리를 서두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"경호 문제가 없는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야당 인사도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고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여야는 각종 현안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주, 곳곳이 암초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김병환 금융위원장, 김완섭 환경부 장관, 노경필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완섭 후보 처가 회사 이해충돌 의혹, 노경필 후보 배우자 위장전입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요일과 목요일,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요.<br /><br />이미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,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도 이번 주 예정돼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야권은 25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고요.<br /><br />여당은 필리버스터로 맞섰단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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