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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셸 오바마 대선 등판론 또 솔솔…'정치 경험無'는 리스크

2024-07-22 7 Dailymotion

미셸 오바마 대선 등판론 또 솔솔…'정치 경험無'는 리스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포기로 새로운 대선 주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.<br /><br />전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의 이름도 강력한 경쟁자로 또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한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는 그동안 선거 출마에는 선을 그어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여러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전격적인 후보 사퇴 발표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미셸 여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.<br /><br />미셸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 동안 특유의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미국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고, 팟캐스트나 토크쇼 출연 등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도 늘려왔습니다.<br /><br /> "대권 주자에 걸맞는 몇몇 후보들이 있죠. 저도 많은 사람들처럼 미셸 오바마가 선거에 출마하는 걸 보고 싶어요."<br /><br />실제로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독자 6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, 트럼프를 꺾을 민주당 후보로 미셸 여사를 꼽은 응답이 63%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이 다음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또 다른 민주당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5%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미 정치권은 미셸 여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셸 여사의 가장 큰 리스크는 유명할 뿐 실질적인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많은 사람들이 미셸 오바마에 대해 얘기하는 걸 알지만 영부인이었다는 것 말고 정치 경험이 전무합니다. 매우 의구심이 들어요."<br /><br />후보 확정 기한이나 선거자금 운용과 같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도 해리스 부통령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, 당분간 후보 승계를 둘러싼 당내 혼란은 지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. (1ch@yna.co.kr)<br /><br />#미셸 #오바마 #트럼프 #미국대선 #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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