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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측, 해리스 기선 제압 시도...민주당은 러닝메이트 저울질 / YTN

2024-07-22 3,310 Dailymotion

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해리스의 등판이 유력해지자 본격적인 견제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해리스의 대세론을 강화할 수 있는 러닝메이트 후보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JD 밴스는 자신의 고향인 오하이오에서 카멀라 해리스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이 커지자 미리 견제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JD 밴스 / 공화당 부통령 후보 : 해리스가 연설하고 이 나라 역사에 대해 말하는 걸 보면 고마움은 없고 비난만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진영에서는 해리스를 겨냥한 새로운 광고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의 인지력 쇠퇴를 은폐했다며 해리스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트럼프 측 슈퍼팩 선거 광고 : 그녀는 (바이든의) 명백한 정신적 쇠퇴를 감췄습니다. 대통령은 건강하고 지칠 줄 모르며 활기찹니다.] <br /> <br />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만만한 상대라며 초반 기선제압을 시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존슨 / 미국 하원의장 : 해리스는 이기기 힘든 상대가 아닐 겁니다. 전혀 아니죠. 해리스의 후보 지명이 유력하다는 데 기쁘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해리스 대세론이 형성되면서 민주당에서는 러닝메이트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흑인 여성인 해리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백인 남성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합주나 공화당 우세주 출신 주지사들이 승산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앤디 버시어 / 켄터키 주지사 : 저는 임기를 다 채울 계획입니다.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켄터키 주민들을 도울 기회가 있다면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사퇴 당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가 2%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 지지자 65%는 해리스를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해리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결집하고 있지만 경쟁 없이 해리스가 후보직을 차지하는 게 과연 본선 대결을 위해 옳은 일인지,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30827128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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