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크로아티아 양로원에서 모친 등 6명 살해 / YTN

2024-07-23 147 Dailymotion

크로아티아의 한 작은 마을 양로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이번에 사망한 여성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22일 크로아티아 다루바르의 양로원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의 총격으로 거주하던 노인 5명과 직원 1명 등 6명이 숨졌고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오 데메테르 / 주변 책방 주인 : 평소처럼 일하고 있었는데 총소리 같은 게 들렸어요. 이런 일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. 누군가 일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요양원 직원 두 명이 가게로 달려와 도움과 보호를 요청했습니다.] <br /> <br />용의자는 범행 뒤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곧 같은 마을의 한 카페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주민의 말을 인용해 범인이 어머니를 살해하러 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90살 모친은 이 양로원에서 10년째 머물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드레이 플렌코비치 / 크로아티아 총리 : 충격적입니다. 여러 명을 죽인 끔찍한 살인입니다. 범인은 어머니를 살해하고 다른 노인들도 죽였습니다.] <br /> <br />총격범은 1973년생으로 1991년부터 4년간 크로아티아의 전쟁에 참전한 적이 있는 전직 경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지인들은 범인이 매우 공격적이며 알코올 의존증세가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8,500명에 불과한 조용한 온천 마을은 패륜적 범행으로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아나 토트 / 다루바르 주민 :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큰 충격입니다. 작은 마을이고 모두가 알고 지내기 때문에 더 놀랐습니다.] <br /> <br />범행에 쓰인 총은 등록되지 않은 것인데 크로아티아에는 90년대 유고연방 해체 이후 이 같은 총기가 흔하게 나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서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31115287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