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을 이끌 새 당 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반을 웃도는 득표율로, '어차피 대표는 한동훈','어대한'에 이변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고양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임 당 대표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과반을 득표했으니, 결선은 안 가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동훈 신임 당 대표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62.8%를 득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, 2차 결선은 안 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총 득표율 기준 원희룡 후보가 18.85%, 나경원 후보는 14.58%, 윤상현 후보가 3.73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투표율이 낮게 나오면서, 한동훈 대표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, 이변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조금 전 수락 연설에서 선거 운동 과정에서 치열한 토론과 경쟁으로 갈등이 불거진 점에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쟁했던 모든 분과 함께 가겠다며 상처 봉합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미 관계나 원전사업 같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를 언급하며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만들어 국민의 사랑을 받겠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출신인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지낸 뒤 지난 총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당정관계 재정립, 당내 분열 봉합, 거대 야당 방어라는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임 당 대표와 당을 이끌어갈 지도부죠, 최고위원 당선자 소식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던 9명 후보 가운데 장동혁, 김재원, 인요한, 김민전 후보 등 4명이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례상,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사실상 팀을 이뤄 출마하는 이른바 러닝메이트였던 장동혁 의원이 안정적으로 최고위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훈 후보는 득표에서는 4위를 했으나 여성을 반드시 1명 선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뽑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 최고위원으로는 한동훈 대표의 '러닝메이트'로 출마한 진종오 의원이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YTN 김다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31755559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