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키산맥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수백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등 2만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과 CNN 등은 현지시간 23일 캐나다 로키산맥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재스퍼 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타주 당국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을 당시 재스퍼 시에 주민 등 약 만 명, 재스퍼 국립공원에는 만5천 명의 관광객들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타주 정부는 현지시간 22일 밤늦게 "재스퍼의 모든 주민은 지금 대피하라"라고 긴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앨버타주 전역에서는 17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, 재스퍼 국립공원 측은 다음 달 6일까지의 예약이 모두 취소되며 전액 환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타주 산림 장관은 "발생한 산불 중 상당수는 번개로 인해 발생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산불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"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40918129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