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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- 한동훈 잠시 후 만찬…내일 본회의서 해병특검법 재표결

2024-07-24 37 Dailymotion

윤대통령 - 한동훈 잠시 후 만찬…내일 본회의서 해병특검법 재표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현충원 참배 일정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조금 전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접견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저녁엔 신임 지도부와 함께 용산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을 갖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 아침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공식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오후엔 윤 대통령의 축하 난을 들고 온 홍철호 정무수석을 접견했습니다.<br /><br />한 대표는 "당내 화합과 단결이 먼저"라면서 "집권여당의 강점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홍 수석도 여당과 정부가 한 몸이 돼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저녁엔 신임 지도부 및 전당대회 낙선자 등과 함께 대통령 초청 만찬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한 대표는 만찬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"좋은 정치 하기 위해서 당정이 시너지를 내고 이견이 있으면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자는 얘기를 한 달 내내 해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쟁점 법안을 둘러싼 민주당과의 신경전도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 "민심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습니다. 해병대원 특검법에 재의결에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확정함으로써 민심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한 대표는 즉각 반박하면서 오히려 역공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 "(해병대원 특검법 관련해)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처럼 한 명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닙니다. 다수의 의석을 갖고 있다고 해서 기본이 안 되는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인가요?"<br /><br />또, 한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선 "입장이 달라진 것이 없다"면서도 당내 토론 등 민주적 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 "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있다"고 말하고, 김민전 최고위원도 "당대표가 이래라저래라할 사안이 아니다"고 하는 등 지도부 공식 활동 첫날부터 이견이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밤엔 KBS가 주관하는 첫 번째 민주당 당대표 후보 TV 토론회가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'먹사니즘'을 강조하고, 김두관 후보는 '이재명 일극 체제'를 문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원식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면서요?<br /><br />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내일 본회의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.<br /><br />우 의장은 방송4법 중재안을 거부한 여당을 향해 "갈등을 방치하고 방조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"며 "이해하기 어려운 무책임한 태도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상황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 부의 법안에 대해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며 방송4법 상정과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방송4법이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우원식 의장은 야당이 요구하는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서도 "안건으로 제출돼 있기 때문에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게 맞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회 과방위에서는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증인 선서를 한 뒤 인사를 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가자, 최 위원장은 이 후보자를 불러 인사를 하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이 후보자 귀에 대고 "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"고 속삭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이 후보자의 청문회장 입장 과정에서 "방통위원장 자격이 없다"고 항의하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이 후보자의 방송 장악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공략하고 있고, 여당은 방송 정상화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에선 한동훈·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상정돼 향후 공청회나 청문회를 거치기로 했고, 25만원 민생지원금과 노란봉투법은 여야 간 이견으로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한동훈 #특검법 #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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