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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팀에 테러 위협 이어져...뮌헨 악몽 우려 / YTN

2024-07-25 1,037 Dailymotion

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이스라엘팀 경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72년 뮌헨 올림픽 때처럼 선수단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파리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 축구팀을 태운 버스가 경기장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뒤에 끝도 없는 경찰 차량과 오토바이 행렬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말리의 첫 게임이 열린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는 경찰 천 명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별다른 충돌은 없었지만, 일부 관중들은 이스라엘 국가가 연주될 때 야유를 보냈고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팀에 대한 협박이 끝이지 않아 프랑스 당국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선수단을 최고 수위로 24시간 경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랄드 다르마냉 / 프랑스 내무장관 : "보안이 완벽해야 합니다. 둘째로는 주최 측과 주최 측의 권한 아래에 있는 민간 보안업체의 업무에 대해서도 계속 개선될 수 있도록 관여할 것입니다." <br /> <br />지난 한 주 동안 선수단은 이메일과 전화,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수많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이 피살된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를 거론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88명의 선수단 외에 프랑스를 방문한 이스라엘 관광객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와이스 / 유대계 미국 관광객 : 여기 왔을 때 안전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고 사람들이 유대인 모자인 키파를 쓰고 다니는 게 안전한지 계속 물어보네요.] <br /> <br />이스라엘 국가안보회의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들이 파리의 자국민을 상대로 공격을 꾀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에서는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의 올림픽 참가를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등 좀처럼 유대인들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임현철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51858511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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