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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이상인 사임 당일 재가..."방통위 무력화 유감" / YTN

2024-07-26 2,256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안 표결을 앞둔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사의를 곧바로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방통위를 무력화하려는 야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기 전 이 직무대행이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곧바로 재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 직무대행의 사임이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혜전 / 대통령실 대변인 :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, 방통위가 불능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.] <br /> <br />야당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방송뿐만 아니라 IT와 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를 무력화하려는 야당에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회가 정쟁에 몰두할 게 아니라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회에 계류된 중점 법안이 94건에 이른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혜전 / 대통령실 대변인 :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은 외면한 채 특검과 탄핵안 남발 등 정쟁에만 몰두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국가 행정업무를 마비시키려 하고 있다며 '탄핵 중독증'에서 깨어나라고 날을 세웠고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방송장악을 진행하다 국회가 제동을 걸면 바로 도망가버리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맞서고 있는 '방송 4법'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이미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인 데다 문제점이 추가돼 논란이 여전하다고 사실상 거부권 재행사 방침을 시사한 만큼 정치권 대립은 출구를 찾지 못한 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최영욱 정태우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 <br />디자인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61847563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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