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 의대생 대부분이 응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도 의사 배출이 극히 소수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의료계가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는 정부에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반년 가까이 진행된 의정갈등은 더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한 정부의 추가 의사 국가시험 검토 카드에도 정작 의대생들 호응은 미미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 3,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.5%가 국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상황에서 이른바 빅6 병원 의대 교수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교수들은 수업 현장을 떠난 의대생의 복귀는 가망이 없어 보인다면서, <br /> <br />이들의 항의와 행동을 '집단이기주의'라는 왜곡 편향된 프레임으로 재단하지 말고 신규 의사 배출도, 전공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교수들은 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결정 과정의 진실을 규명해달라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동의 청원까지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년 가까이 이어진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는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의료계는 전국의사들이 모인 토론회에서도 지금이라도 잘못된 의료개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정혁 / 대전광역시의사회장 :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는 노력을 통해 어렵게 이룩해놓은 선진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내도록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합시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라는 목표를 위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현택 / 대한의사협회장 : 잘못된 정책 강행을 고집하는 정부의 오만과 아집에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와 의료계가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출구 없는 갈등을 계속 벌이는 가운데, <br /> <br />시간이 지나면서 필수의료에 더 큰 구멍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만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62204591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