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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 없는 원칙도 깨졌는데..."버스 내린 뒤 쓰러져" / YTN

2024-07-26 72 Dailymotion

이번 파리올림픽이 내세운 '에어컨 없는 올림픽' 원칙은 이미 여러 나라의 반발로 깨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곳곳에서 더위를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결국,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. <br /> <br />김우민의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시작으로, <br /> <br />황선우도 자유형 200m 종목에서 메달 도전에 나서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촌에서 이곳 수영장까지 버스로 보통 40분가량 걸립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실제 선수들이 이동해보니 1시간 반가량 소요됩니다. <br /> <br />왕복 3시간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한여름에 에어컨도 잘 안 틀어주고 버스 창문도 못 열게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 버스에서 내려 쓰러진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인 건 수영장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[김우민 / 남자 수영 대표팀 : 저도 여기 와서 며칠 동안 훈련해봤는데 물 온도 괜찮은 것 같고 물도 괜찮은 것 같아서….] <br /> <br />이미 에어컨 없는 올림픽 원칙은 깨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몇 년 동안 겪은 파리의 폭염을 고려해 각국의 자발적인 에어컨 설치를 허용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곳곳에서 더위를 호소하는 사례가 나오는 만큼 예상대로 경기력이 아닌 다른 변수들이 실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은경 <br /> <br />디자인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262250307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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