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리영철 주라오스 북한 대사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의장국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어제(26일) 만찬장에서 리 대사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듯했지만, 리 대사가 무반응으로 일관해, 양측 간 별다른 대화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리 대사가 만찬에 참석함으로써 오늘(27일)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, ARF에도 최선희 외무상이 아닌 리 대사가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만찬장에 입장하는 리 대사에게 국내 취재진이 최 외무상의 불참 이유와 북러 군사협력 규탄 목소리에 대한 입장, 오물풍선 살포 이유 등을 물었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석하는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로,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70049163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