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 지역 정세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외부 세력의 간섭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를 굳건히 지지하고 양국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브로프 장관은 특정 국가들이 아시아·태평양 지역 안정을 해치는 편협한 동맹을 만들고 있다며, 외세의 방해와 간섭을 막기 위해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양국은 유라시아 지역에 새로운 안보 체계를 세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지만,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최근 중국과 필리핀의 충돌이 이어진 남중국해 문제와 미얀마 내전에 대한 입장 정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70301255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