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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이 '찜통 더위'...도심 공원·해수욕장 '북적' / YTN

2024-07-27 393 Dailymotion

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은 도심 공원은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로 가득했고, 해수욕장에도 피서객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달아오른 도심에서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공원이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은 물총 놀이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, 머리까지 물에 담그고 수영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. <br /> <br />엄마와 함께 물가에 앉아 조심스레 물장구를 치는 아기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. <br /> <br />[임영선 / 서울 금호동 : 날씨가 매우 더운데 이렇게 넓은 광장에 나와서 가족들이랑 물놀이 하니까 되게 재미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경근 / 서울 청운동 : 주말에 어디 놀러 가기에는 날씨도 좀 오락가락해서 집이 여기 근처라서 가까운데 물놀이하러 왔어요. 시원하게.]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이른바 '찜통 더위'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해수욕장도 피서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싶지만, 아쉽게도 바닷바람을 즐기는 거로 대신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파도가 높아져, 입욕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모래성을 짓거나 부서지는 파도에 발만 담그며 아쉬움을 달랩니다. <br /> <br />[권순영 / 서울 중구 : 부산까지 왔는데 파도가 높아서 바다에 못 들어가서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모래 놀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. 많이 더우면 숙소 가서 조금 쉬다가 오후에 나오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소나기가 쏟아지며 더위가 잠시나마 꺾인 지역도 있지만,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었고, 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271819295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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