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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서부·볼리비아 '초대형 산불' 비상...수천 명 대피령 / YTN

2024-07-27 304 Dailymotion

덥고 건조한 날씨로 미국 서부지역과 캐나다는 물론 남미 볼리비아까지 초대형 산불로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거주지를 위협해 수천 명이 대피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붉은 화마에 뒤덮인 집은 형체만 겨우 알아볼 정도로 활활 타고 자동차도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걷잡을 수 없는 산불이 캘리포니아 서부 지역을 덮치면서 주민들의 터전을 위협해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리사 브루자 / 버트 카운티 주민 : 엄마와 주유를 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연기가 나는 걸 봤어요. 완전히 아수라장이었어요. (기자:이렇게 가까이서 화재를 본 적이 있나요?) 아니요.] <br /> <br />애틀랜타 시보다 더 큰 지역을 태운 이번 산불은,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을 일으킨 방화 용의자도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는 차를 협곡으로 밀어 넣는 장면이 목격된 겁니다. <br /> <br />오리건주도 3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기공급이 끊기고 도로가 차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에 나선 소방 항공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보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도 불길에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절반이 잿더미로 변한 로키산맥 최대 공원인 이곳을 포함해 캐나다 서부지역에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두 달간 이어진 최악의 산불을 겪은 볼리비아, <br /> <br />이번엔 산타크루스와 로보레 지역에 불이나 소방 당국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 에두아르도 디아즈 루이즈 / 볼리비아 로보레 시장 : 두 달 전부터 비가 오지 않아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화재로 인해 로보레 14000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.] <br /> <br />기후 전문가들은 올해는 강수량도 줄어 산불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고 강도도 더 세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고창영 <br />화면제공;CTV, FAN Bolivia, Canal 11 Robore, BC Wildfire Service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71858115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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