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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총알이냐 파편이냐’ 트럼프 피격 논란…FBI 조사 중

2024-07-27 6,1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 암살 시도로 입은 부상을 과장했을 수도 있다는 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총알에 관통 당한게 아니라 파편에 찰과상을 입은건데,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부상 정도를 일부러 부풀린 거 아니냔 겁니다. <br><br>박수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입은 지 약 2주 뒤인 지난 26일, 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중인 모습입니다. <br><br>거즈 붕대를 뗀 오른쪽 귀가 상처 없이 말끔한 모습입니다.<br><br>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 "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"고 밝혔지만 미 연방수사국 국장은 지난 24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 "총알인지 파편인지 의문이 있다"고 증언했습니다. <br><br>[크리스토퍼 레이 / 미 FBI 국장] <br>"우리 FBI 요원들은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낼 때까지 확실히 조사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에 논란이 이어지자 연방수사국은 '총알 전체 혹은 조각난 총알'이라는 추가 입장을 냈습니다. <br> <br>백악관 주치의를 지냈던 로니 잭슨 연방하원의원도 '총알이 지나간 자국으로 2cm 너비의 상처가 생겼다'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하지만 비밀경호국은 잭슨 의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[데렉 메이어 / 미 비밀경호국 부국장] <br>"비밀경호국은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며, 답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현재 트럼프 주치의는 피격 당시 의료기록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 미 연방수사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당시 무대에서 발견된 금속 조각들을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박수유 기자 apori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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