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제 존재하는 경주마를 의인화한 게임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게임인데요, 그런데 국회에서 난데없이 이 게임에 대한 선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질의과정에서 논란이 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마사회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인데, 경주마를 소녀로 의인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출시된 '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'라는 게임을 패러디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패러디 과정에서 게임 제작사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는 것 <br /> <br />저작권을 침해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의원의 질의 내용도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병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수컷 말들을 모두 어린 미소녀로 캐릭터화하여, 짧은 치마, 스타킹, 구두를 신게 하고, 가슴이 노출된 의상, 수영복 차림으로 광고한다고…. 공공기관 유튜브에서 이런 영상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안됩니까?] <br /> <br />이후 의원의 SNS에도 같은 내용이 올라오며 파문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을 담은 게임 유튜버의 콘텐츠가 제작되자 분노한 게이머들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가 난다는 글부터 '교복, 스타킹, 구두가 성 상품화의 대명사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철우 / 게임 전문 변호사 : 자체등급분류사업자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12세 이용가로 봤고, 캐릭터가 등장하는 매체물이나 모티브로 만들어진 디자인에 대해서 성적으로 유해한 콘텐츠인 것처럼 말씀하는 의원님의 발언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] <br /> <br />'우마무스메'는 말의 형상을 한 소녀를 뜻하는데, 실존했던 일본 경주마를 의인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'원본 말'의 독특한 버릇과 성향을 반영했고 내용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게임에 대한 이해도 없이 편향된 시각으로 낙인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윱니다. <br /> <br />ytn 최광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강소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광현 (choikh8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5_202407280222013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