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 북부 마즈달 샴스의 축구장에 로켓이 떨어져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벌인 이번 공격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이들은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대변인은 이번 공격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지만, 이스라엘군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며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격은 지난해 10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격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피해를 입힌 것이어서 확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 공격에 몇 시간 앞서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공습으로 헤즈볼라 무장대원 4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골란고원은 지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점령한 뒤 지난 1981년 자국 영토로 병합을 선언했지만 국제사회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80539475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