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청년 대회, 1986년부터 2∼3년마다 개최 <br />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…100만 명 참여 <br />약 200개 나라 기수단 입장…청년 대표 발대 선언 <br />세계 청년들 위로하고 분단국 한국의 평화 기원<br /><br /> <br />전 세계 약 2백 개 나라의 청년과 청소년 100만 명이 서울로 모이는 '2027 서울 세계 청년 대회'를 앞두고 대규모 발대식이 오늘 열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 서울 명동은 세계 곳곳에서 온 청년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발대식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서울 명동 대성당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은 발대식을 찾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명동은 원래 붐비는 곳인데, 오늘은 세계 곳곳에 온 특별한 손님들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오늘 이곳에서 열리는 '2027 세계 청년 대회' 발대식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국내외 청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이탈 청소년부터 필리핀, 인도네시아에서 온 내빈들까지 국적이 다양한데요. <br /> <br />지난 1986년 시작돼 2~3년마다 개최돼온 세계 청년 대회는 세계 곳곳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와 인종, 언어, 종교를 뛰어넘어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전달하는 국제 대회입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1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또 요즘 K팝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약 2백 개 나라에서 100만 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'대한민국 서울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'를 주제로 한 발대식에서는 세계 각국의 국기를 든 기수단 입장과 청년 대표의 발대 선언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쟁과 배척에 지친 전 세계 청년들을 위로하고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 발대식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윤선 / 서울 풍납동 : 다 같이 화합을 이뤄서 해낼 수 있을까 긴장이 되고 교황님께서 오랜만에 방문하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. 아무래도 다종교 국가다 보니까 종교인들이나 비종교인들의 화합이나 공동체성, 연대가 중요하지 않을까…] <br /> <br />'2027 서울 세계 청년 대회'를 계기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81320214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