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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격 오예진, 10m 공기권총 금메달...김예지 은메달 / YTN

2024-07-28 4,583 Dailymotion

파리올림픽 사격에서 이틀 연속, 그것도 두 개나 메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, 김예지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결선 마지막에 우리 선수 둘이 남았습니다, 최고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리 선수들끼리의 경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한 오예진, 김예지 두 선수는 첫 번째 발부터 마지막 발까지 엎치락뒤치락 1, 2위를 다퉜는데요. <br /> <br />금메달을 가리기까지 두 선수는 24발을 쐈는데요, <br /> <br />19살 오예진 선수는 총점 243.2점,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예지 선수는 241.3점으로 2위, 은메달을 땄습니다. <br /> <br />결선은 8명 선수 전원이 10발씩 쏜 뒤 점수를 합산하고, 이후 2발씩 쏘면서 최하위 선수를 탈락시키는 이른바 '서든 데스'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끝에 빛나는 금메달, 은메달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예진 선수는 이로써, 우리나라 '2호 금메달'의 주인공이 됐고요, 또 진종오 이후 한국 사격에 8년 만에 금메달을 선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만 19살 아직은 소녀티가 나는 오예진은 세계랭킹 35위로, 메달 후보로 주목받지 않았던 '비밀 병기'인데요, 대표선발전을 1위로 통과할 만큼 최근 기량이 최근 급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13살 차이 언니 김예지와 한판 승부를 벌인 끝에 처음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. <br /> <br />[오예진 / 사격 국가대표 : 올림픽이 큰 무대라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제가 거기서 얼마나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고 제 실력을 한번 검증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.] <br /> <br />우리 사격 대표팀, 어제 10m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에 이어, 오늘 금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쾌조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없었지만, 대회 이틀 만에 기록을 깼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라면 지난 2012년 런던에서 기록했던 사격에서의 금메달 3개, 은메달 2개의 성적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282051236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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