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·인종·종교 초월한 행사…참가자 국적 다양 <br />프란치스코 교황, 2027년 13년 만에 방한 예정 <br />약 2백 개 나라에서 100만 명 방한 전망 <br />KDI 국제정책대학원 "13조 규모 경제적 효과 기대"<br /><br /> <br />전 세계 약 2백 개 나라의 청년과 청소년 100만 명이 서울로 모이는 '2027 서울 세계 청년 대회'를 앞두고 대규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 속에 도심에서 나들이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2027년 여름에 서울에서 열리는 '세계 청년 대회' 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청년들이 서울 명동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'세계 청년 대회'는 세계 곳곳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2~3년마다 교황청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와 인종, 언어, 종교를 뛰어넘는 행사답게 북한 이탈 청소년부터 필리핀, 인도네시아까지 참가자들의 국적이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[정지훈 / 서울 풍납동 : 2027년도에 세계 청년 대회를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정말 신기하게 생각하고,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정윤선 / 서울 개봉동 : 종교인들이나 아니면 비종교인들끼리의 화합이나 공동체성, 연대, 이런 게 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] <br /> <br />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1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K팝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약 2백 개 나라에서 100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짧은 기간 많은 외국인이 방한하는 만큼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약 13조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도심 곳곳에는 무더위 속에도 많은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잠시 쉬어가며 찾아온,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쇼핑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82242334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