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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난 소비자 몰렸던 티몬 앞은 '조용'...구영배, 이메일 입장문 배포 / YTN

2024-07-29 151 Dailymotion

'티몬 위메프 사태'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본사를 점거하고 환불을 요구하던 성난 소비자들은 현장을 떠나 법적 대응과 집회 준비 등에 들어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구영배 전 큐텐 대표는 오늘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태 해결 의지를 밝혔지만, 여전히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,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.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지금 티몬이 입주한 신사동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. 지난주 이곳은 성난 소비자로 가득해 차로가 통제될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오전. 현장은 조용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간간이 잠긴 문을 열어보는 등 상황을 살피는 피해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소비자들은 정식 첫 '항의 행위'로 큐텐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모여 우산과 마스크를 쓴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'비행기를 타고 싶다', '도둑 티몬 잡아주세요' 등 문구를 우산에 붙이고 행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모인 인원은 많지 않았지만,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모임 카페를 만들고, 흩어져있는 오픈 채팅방 방장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정식 집회를 어디서 할지, 규모 등을 논의하고,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이야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A씨 / 티몬 구매 피해자 : 여기 피해자들 너무 불쌍합니다. 지금 울고, 불고 하시는 여성분들부터 시작해서 칠순 잔치 가시려고 가족들이 처음으로 가시려고 마음먹었다가 못 가시는 분도 계시고. 그리고 다시 재결제를 해서 지금 해외에 나가 계신 분도 계세요. 일단은 저희가 단체 소송도 생각도 하고 있고요. 그 소송처는 각각 달라지겠죠.] <br /> <br /> <br />소비자 외에 판매자들도 단체 행동에 나설 기세인데 구영배 큐텐 전 CEO가 입장문을 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조금 전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용을 정리하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사태 확산을 막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큐텐이 현재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M&A를 추진하고 있고, 구영배 전 대표의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구영배 전 대표의 개인 재산도 활용해서 티몬과 위메프 양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5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91007509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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