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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당국 “티메프 기업회생에도 카드 취소·판매자 지원은 계속”

2024-07-29 1,168 Dailymotion

29일 티몬·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금융당국은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. 기존에 발표한 티메프 판매자와 소비자에 대한 지원 조치는 그대로 진행한다. <br /> 티몬·위메프가 법원 결정에 따라 앞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더라도, 소비자는 카드사·결제대행업체(PG사)를 통해 환불을 받는 게 가능하다. 티메프가 이미 환불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만큼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게 금융당국 설명이다.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“소비자가 물건을 못 받았을 때 결제를 취소하는 건 이전과 동일하게 가능하다”며 “PG·카드사 등 관련 업계와 협의를 지속하고, 판매자의 추가 피해가 있는지 살펴볼 것”이라고 말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기업회생은 빚을 갚지 못 해 파산 위기가 닥친 기업이 채무 상환을 유예받는 절차다. 금융 채권과 상거래 채권은 모두 동결된다. 이에따라 PG사 등은 티메프에 정산받지 못한 금액을 당장 받을 수 없다. 법원이 티메프의 자산을 파악한 뒤 정산을 받지 못한 판매자와 카드사, PG사에 나눠준다.  <br />   <br /> 다만 채권이 자산보다 많을 경우 티메프가 파산에 이를 수도 있다. PG사가 환불 금액을 감당하기엔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금융감독원 관계자는 “티몬·위메프 결제 금액이 다른 가맹점의 하루 결제액에 비해서는 작은 수준이고, PG사 중 큰 곳은 자기자본이 2000억~3000억원은 되는 것으로 안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판매자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조치도 이어진다. 이날 정부는 ‘5600억원+α’ 규모의 정책 대출을 통해 미정산 판매자를 지원하기로 했다. 정책 자금을 통한 대출인 만큼 기업회생 진행 여부와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. <br /> &n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6697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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