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몬·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구 대표는 오늘(29일) 입장문에서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과 입점 업체, 국민 여러분께 입장 표명이 늦어져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큐텐은 경영 정상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펀딩과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면서, 자신이 가진 재산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사태 수습에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 두 회사가 파악한 고객 피해 규모는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합계 5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면서, 현장 피해 접수와 환불 조치를 실시했고,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입점 업체인 파트너사에 대한 지연이자 지급과 판매수수료 감면 등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, 관계 기관의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구 대표는 이번 사태가 수습되면, 계열사 합병을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 등 경영 시스템 혁신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91002108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