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 양궁 대표팀, 결승 상대 프랑스 꺾고 금메달 <br />올림픽 첫 출전 이우석, 결승서 6발 모두 10점 <br />8강전 일본·4강전 중국 가뿐히 꺾고 결승 진출 <br />허미미,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 획득<br /><br /> <br />여자 양궁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도 허미미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소식도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대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, 어제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은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틀에 걸친 남녀 양궁 단체전 금메달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남자 양궁 대표팀은 결승에서 강호 프랑스를 만나 5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도 선전했지만 우리 대표팀이 역시 한 수 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맏형이자 해결사인 김우진이 이끌고 김제덕과 이우석이 힘을 보탠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결승전에서 이번에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이우석이 6발 모두 10점을 꽂아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결승전까지의 과정 자체가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로운 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4강전에서 중국을 5대 1로 꺾었고 8강전에선 일본을 6대 0으로 가뿐히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남자 대표팀의 팀워크가 좋았는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이 점을 제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제덕 / 양궁 국가대표 : 파이팅하는 모습, 팀워크가 잘 맞는 모습만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앞서 말한 대로 결승전까지의 과정 자체도 아주 순조로웠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회 전부터 금메달 획득 가능성에 이견이 별로 없을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 대표팀은 단체전을 앞두고 벌어진 랭킹전에서 3명 모두 상위 5위 안에 들었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우진은 686점을 쏴 전체 1위를 기록했는데 이때 전체 72발 가운데 43발을 10점에 꽂아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 전부터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이미 자신감이 넘쳤는데, 이렇게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우진 / 남자 양궁 대표팀 : 저희가 낼 수 있는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최대 라이벌은 저희 스스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번 금메달은 또 다른 큰 의미가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로 올림픽 3연패 달성입니다. <br /> <br />남자 양궁 대표팀은 2000 시드니 대회부터 2004 아테네, 2008 베이징까지 내리 3연패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2012 런던 대회 때 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300152386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