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최악의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정오쯤, 10대 소년이 어린이 댄스 교실에 난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 가운데 어린이 6명과 어른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흉기를 든 범인이 수업이 진행 중이던 건물에 걸어 들어와 무차별로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당시 여름방학을 맞은 6살에서 11살까지 어린이들이 댄스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들은 피투성이가 된 어린이들이 뛰쳐나와 길가에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범행 장소에서 8km 떨어진 마을에 사는 17살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,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발생 직후,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끔찍하고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피해를 받은 모든 사람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300428481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