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주 사흘 동안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여야 이견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가 검증을 넘어 공직 후보자에게 얼마나 심한 인신공격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경연장 같았다며 야당이 부적격이라고 생각하면 그대로 기록해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과거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나 극우 역사관, 노조 탄압 정황 등을 문제 삼아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할 것도 없이 이 후보자는 수사기관으로 가야 한다고 채택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법상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오늘(29일)까지로,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91730197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