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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폭염과의 전쟁...철도 이어 통신망도 피해 / YTN

2024-07-29 512 Dailymotion

오늘 파리에 폭염이 닥치면서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야외 경기는 시간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개막식 당일 철도망이 공격을 받은 데 이어 통신망도 공격을 받았지만, 다행히 올림픽 운영엔 별다른 차질을 빚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랑스 남부에서 시작된 폭염이 파리를 포함한 북부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파리의 낮 기온은 최고 36도까지 오르고 밤사이 기온도 20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야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건강이나 컨디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늘막 없이 땡볕에 노출되는 관중들도 걱정스러운 상황, <br /> <br />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필요에 따라선 경기 시간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리시는 관광객을 위해 천2백 개의 물안개 분사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토프 칼라스 / 프랑스 기상청 예보관 : 올림픽 당국은 더위가 관중과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조치를 하고 있고,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개막식 당일 철도망이 마비된 데 이어 이번엔 통신망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경찰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주요 통신사들의 광케이블이 절단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프랑스 통신사 SFR 직원 : 네트워크를 잘 알아야 방해하거나 케이블을 절단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지연되고, 전화가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파리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에티엔 토부아 /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: 물이나 통신, 에너지,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사고를 예상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제를 갖추었습니다.] <br /> <br />주말 내내 차질을 빚었던 고속열차의 운행은 정상화된 가운데 프랑스 당국은 극좌 운동가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300710268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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