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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세습 현실화?...김주애는 누구인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7-29 0 Dailymotion

북한의 4대 세습이 현실화하는 걸까요? <br /> <br />어제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김주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애가 누군지, 어떤 배경으로 등장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11살인데요. <br /> <br />2년 전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 발사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군사 분야 현장에서 아버지 김정은과 함께 반복해서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점차 의전서열과 호칭의 격도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애 후계자설이 힘을 받은 건 김주애에 대한 호칭이 최근 '향도'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는 '사랑하는 자제분' 정도였는데 곧 '존경하는 자제분'으로 바뀌었고 지난 3월에는 '향도'라는 표현이 쓰였는데요. <br /> <br />'향도'는 혁명 투쟁의 앞길을 밝힌다는 의미로 수령이나 후계자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애의 출생은 모든 게 비밀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정보당국은 첫째 아들, 그리고 셋째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죠. <br /> <br />그렇다면 북한이 일찌감치 김주애를 후계자로 낙점한 배경은 뭘까요? <br /> <br />체중 140킬로그램 초고도비만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날로 악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김정은에게 만약 장남이 없다면 김주애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교적, 가부장적 사회인 북한에서 여성이, 그것도 어린 아이가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는데요, <br /> <br />실제 최근 탈북한 리일규 참사도 '김주애를 후계자로 보기 어렵다'는 말을 했죠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진짜 후계자를 숨기기 위해 김주애를 후계자로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장남이 있다면 유학을 보내 철저히 숨겨놓고 김주애를 전면에 내세워 아들에 대한 주목을 피하려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김정은도 유년시절 극비리에 스위스에서 유학하고 돌아왔죠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동생 김여정 부부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내에서 '김여정이 후계자다', '북한 내에서 2인지다' 라는 말이 나오자 김주애를 공개해 딸에게 세습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을 거라는 추측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군사 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300816395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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