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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책임자' 구영배 "도와 달라"...정산지연 사태 확산 / YTN

2024-07-31 6 Dailymotion

위메프 본사 입주 건물에 피해자 몇 명만 남아 <br />구영배 "도와 달라"…"8백억 원, 당장 활용 어려워" <br />구 대표, 무리한 사업 확장…5개 기업 잇따라 인수<br /><br /> <br />구영배 큐텐 대표가 자금 8백억 원이 있지만, 당장 사용은 어렵다며 도와달라고 밝히면서 피해자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산 지연 사태는 인터파크와 AK몰 등 다른 계열사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 피해자들이 계속 머물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직원들이 황급히 빠져나간 사무실은 피해자 몇 명만이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큐텐과 티몬 사옥은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 유일한 보루인 이곳에서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버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 발생 3주 만에 어제 국회에 출석한 구영배 대표는 처음 입을 열고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 해결을 위해 동원 가능한 자금은 최대 8백억 원인데, 당장 활용하긴 어렵다며 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답변에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A 씨 / 티몬·위메프 피해 입점 업체 대표 : (다들)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보다 꺼버렸다고 대부분 말씀하시거든요. 일부러 회생을 유도하려는 것 같아요. 8백억 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말을 하는 게 어디다가 재산을 감췄을 수도 있는 거고….] <br /> <br />이번 사태의 핵심에는 구 대표의 무리한 사업 확장이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큐텐은 재작년 티몬을 인수한 뒤 이듬해 위메프와 인터파크를 사들였고, 올해 AK몰과 위시까지 무려 5개 기업을 인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큐텐 산하 큐익스프레스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티몬과 위메프가 이미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는데도 계열사 판매대금을 운영자금으로 끌어다 썼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에는 큐텐이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 기능을 흡수해버리면서, 영업본부만 남은 계열사들은 판매 목표량을 맞추는 등 실적 경쟁에 내몰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큐텐의 또 다른 계열사죠, 인터파크와 AK몰에서도 정산 지연이 현실화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국회에서 구 대표는 두 업체도 정산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311144182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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