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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이기는 '전국 해양스포츠 제전' 보령에서 개막 / YTN

2024-07-31 41 Dailymotion

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종합 대회인 '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'이 7년 만에 다시 충남 보령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인데요. <br /> <br />시원한 보령 바다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축제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오늘이 개막일인데,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!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루룩 흐르는 무더운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햇볕이 정말 강렬해서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폭염의 기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이곳 보령에서는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해양 스포츠 제전이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며 해양 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7년 만에 다시 이곳 보령에서 열려 7월 31일인 오늘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7개 종목에 선수 2천여 명이 함께하며 대천과 원산도 해수욕장, 보령 요트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정식 종목은 오늘 경기가 진행되는 핀수영과 요트 외에도 카누와 철인 3종 경기 등 모두 네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번외 종목으로는 20~30명이 북소리에 맞춰 일제히 노를 젓는 드래곤 보트와 스키를 타듯 물 위를 비행하는 플라이보드, 고무보트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트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는 씨 카약, 오션 카누 등 다섯 가지 무료 해상 체험도 가능하니까요.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핀, 즉 오리발을 끼고 수영을 해서 자유형보다 1.3배나 빠른 핀수영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돌고래 뺨치는 속도로 보령 바다를 가로지르는 선수들을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핀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승호 / 대전시 동구 가양동 : 너무 좋죠. 시원한 정도가 아니죠. 완전히 힐링되죠. 바다에 오면 나도 모르게 물만 보면 뛰어들어가고 싶어요. 오늘 조금 아쉬운 건 너울성 파도가 있다 보니까 경기가 반으로 줄었다는 것 그게 조금 아쉽네요.] <br /> <br />오늘 저녁 7시 반부터는 개회식이 열려 가수들이 대천 해수욕장 분수 광장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보령에서는 해양 스포츠 제전 외에도 5회 섬의 날 행사,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311157328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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