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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경 '티메프' 수사 본격화...회생 심문 이틀 앞으로 / YTN

2024-07-31 1 Dailymotion

피해자들 소송 대신 고소…오늘 고소장 추가 제출 <br />이원석 검찰총장 ’티메프 전담수사팀’ 구성 지시 <br />이복현 "자금 추적 과정서 강한 불법 흔적 드러나"<br />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 환불 대란 사태와 관련한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경 수사도 조만간 본격화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모레 두 회사 대표를 불러 회생 여부를 판단할 비공개 심문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일부 피해자들이 검찰과 경찰에 각각 고소장을 접수하며 대응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, 또 다른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륜 측이 서울중앙지검에 큐텐을 상대로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큐텐 그룹 대표들이 위시 등 이커머스 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유용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, <br /> <br />책임자들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,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피해자 고소가 이어지는 가운데, 티메프 사태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검찰은 본격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어제 국회에 출석해 검찰, 공정위 등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 : 이 복 현 / 금융감독원장 (어제)] <br /> <br />"(20여 명 가까운 인력을 동원해서) 검찰에도 이미 수사인력을 파견해 놓고 공정위랑 같이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." <br /> <br />이 원장은 그러면서 자금 추적 과정에서 이미 강한 불법의 흔적이 드러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수사의 핵심은 티몬과 위메프, 또 모기업 큐텐이 지급 불능이 일어날 것을 언제부터 인지했느냐가 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티몬과 위메프는 사고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 6월과 7월에도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인 바 있고요. <br /> <br />이번 달 초 정산이 밀리기 시작하자 '전산 오류'라며 판매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작 위메프 대표 방에서 발견된 수첩에는 '위메프 상황이 암 3기 수준'이라거나, <br /> <br />'최소 금액으로 현재까지 왔고 답이 없는 상황'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가 입점 업체에 정산을 제때 해주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판매를 강행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사태의 배경에 큐텐의 무리한 계열사 상장 추진이나 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311405388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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