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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직·임용 포기 전공의 7천여 명...복귀 대신 동네 병원 '기웃' / YTN

2024-07-31 350 Dailymotion

대다수 전공의, 하반기 모집에 응하지 않는 분위기 <br />상당수 전공의, 동네 병·의원 등 일자리 타진 <br />미용 분야·건강검진센터 몰려…급여 크게 하락 <br />대한의사협회, 전공의 위한 진로지원TF 구성<br /><br /> <br />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가 7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재응시하기를 기대했지만, 전공의들은 복귀보다는 동네 병·의원 자리를 찾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정 갈등을 겪으며 공식적으로 병원을 떠나게 된 전공의는 7천6백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수련병원들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를 통해 이들의 빈자리 가운데 대다수를 뽑겠다고 공고했지만, 전공의들은 응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상당수 전공의는 동네 병·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직 상태인 한 전공의는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이 다른 병원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부나 성형 같은 미용 분야와 건강검진센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자가 많다 보니 월급은 기존과 비교해 절반까지 적어지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수입이 없는 전공의들이 자체적인 벌이에 나서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진로지원TF를 만들고 사직 전공의와 구인 개원의를 연결해준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전공의들과 개원의가 동의할 수 있는 보수 규모를 산정해 표준계약서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사직 전공의를 위한 전문 분야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최연호 <br />디자인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312155094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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