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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산지연' 티메프 회생 심문기일..."유구무언" / YTN

2024-08-02 215 Dailymotion

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심문 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문을 위해 법원을 찾은 티몬과 위메프 대표는 연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회생법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심문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회사의 회생 심문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는 심문 직전 기자들을 만나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, 류광진 티몬 대표는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죄송하다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고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수백 번 사죄해도 모자랄 것 같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심문의 초점은 '기업 회생 가능성'에 맞춰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는 법원에 회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자구 방안, 현재 재무 상태, 자금 조달 계획 등에 대한 수십 페이지의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중요한 사건인 점을 고려해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이 직접 사건을 맡았는데, <br /> <br />회사 현황에 대해 각 회사가 제출한 답변서를 보고 필요한 내용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서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수사가 회생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, 회생은 수사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도산 절차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는 게 법조계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혹시라도 수사가 확대되거나 대표들이 구속될 경우에는 회생 계획안이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남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 측은 가장 중요한 건 회사와 판매자 등을 살리는 것이라며 형사 사건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으로 회생 개시 결정은 회생 신청 한 달 안에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양사가 회생 개시를 보류하고 먼저 채권자와 자율 협의를 해보겠다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, ARS를 신청한 게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ARS를 허가하면 길게는 3개월 동안 회생 개시 여부 결정은 보류됩니다. <br /> <br />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구체적인 회생 계획안을 만듭니다. <br /> <br />채권자들이 계획안에 동의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21601067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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