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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대 해수욕장 '극성수기'...피서 인파 점차 늘어 / YTN

2024-08-03 193 Dailymotion

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바람과 파도, 풍경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렸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!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 기자 뒤 하늘만 봐도 무더위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데요. <br /> <br />해수욕장에서 실제 느끼기에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햇빛이 아주 강하고 바람이 적은 날씨여서 실제로도 정말 덥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 뛰어든다면 그만큼 더 시원하겠지만, 밖에서는 이따금 부는 바람과 시원한 바다 풍경으로만 견디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해운대 지역 기온은 이미 오전 7시 반에 30℃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른 시간부터 해운대 바다에 뛰어든 피서객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일 정식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동안 13일, 21차례에 걸쳐 입욕 금지 조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무가 짙거나 파도가 높고, 이안류가 발생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해무가 짙은 철이 지나 비교적 시야가 잘 확보되고 파도도 낮은 편이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의 영향으로 내륙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여름철이 시원한 곳이 부산이지만 이번 더위는 부산에도 예외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2주 넘게 폭염 특보가 이어졌고 열대야는 열흘 가까이 지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피서 인파도 점차 느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30만 명 수준이던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이 셋째 주에는 60만 명에 육박했고 넷째 주에는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는 극성수기로 접어들어, 이미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해운대가 하루 백만 인파를 자랑하던 예전 피서철과 비교하면 방문객이 줄기는 했지만, 여전히 많은 사람이 피서지로 해운대를 선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비 소식 없는 그야말로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운대는 파도와 함께 인파로도 넘실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해운대 해수욕장 관계자는 정해진 구역, 정해진 시간 안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야영과 취사, 폭죽 사용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재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31154414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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