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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란봉투법' 필리버스터 이틀째...5일 표결 전망 / YTN

2024-08-03 12 Dailymotion

야권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신청한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르면 모레(5일) 8월 임시국회가 문을 여는 대로 노란봉투법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이번 무제한 토론은 언제까지 진행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(3일) 밤 12시, 자정에 종결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법상 필리버스터, 무제한 토론은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거쳐 강제로 끝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다수당인 민주당은 오늘로 7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만큼 별도 표결 절차를 밟지 않고 자정까지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4시간여 토론을 마치고 발언대에서 내려왔고 지금은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노란봉투법 찬성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봉투법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법을 '불법파업 조장법'이라고 규정하고 국회는 파업 조장 대신 노동자가 파업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야당은 우리나라가 노조활동을 범죄화한다는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의 평가 등을 인용하며 정부와 여당이 기업 이익만을 우선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소희 / 국민의힘 의원 : 대기업 정규직 노조 소속인 일부의 기득권 노동자만 과도하게 보호하는 수단이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[김태선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글로벌 스탠더드를 핑계로 오히려 노동자들의 권리를 더욱 제한하고 기업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야당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모레 노란봉투법 처리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, 거부권을 행사하면 폐기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전당대회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, 호남 지역 경선이 진행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은 전북, 내일은 광주와 전남에서 순회경선이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 권리당원은 41만여 명으로, 앞서 경선을 마친 10개 지역 28만여 명보다 훨씬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승부처로 꼽히는데,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031157585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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