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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33도…밤 온열질환자만 110명

2024-08-03 5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 <br>폭염이 이어지면서 온열질환자가 1300명을 넘어섰고, 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밤에도 숨막히는 더위가 계속되는 열대야 때문에 피해가 더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 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, 지금 몇 도인가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 여전히 기온은 3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에서는 벌써 13일째 열대야가 이어지면서 더위가 가시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전국적으로 계속된 무더위에 온열 질환자 수도 급격히 늘어났습니다. <br> <br>지난 5월 말부터 어제까지 전국의 온열 질환 환자는 총 1390명. 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 됐는데요. <br> <br>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는 밭일을 하던 60대 여성이 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>  <br>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 저녁 시간대 온열질환 환자 수도 크게 늘었습니다. <br> <br>저녁 7시에서 자정 사이 발생한 환자만 1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> <br>[김윤하 / 인천 계양구] <br>"밤에 자려고 누우면 너무 덥고 해서. 시원한 데 들어갈려고. 카페 가면서 많이 활동하는 것 같아요 " <br> <br>[라정우 / 경기 안양시] <br>"(에어컨) 없는 방은 들어갈 수도 없는 것 같고 너무 끈끈하고 해서.손도 씻고 막 그러는데도 너무 더우니까요." <br> <br>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가 온열질환 예방의 핵심이라고 조언합니다. <br> <br>커피나 탄산음료 보다는 이온음료나 물이 좋습니다. <br> <br>[이형민 /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] <br>"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그 자체가 이뇨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탈수를 더 많이 초래를 하는 결과를 낳습니다. 가능하면 시원한 물 그리고 이온음료 같은 것을 섭취를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수분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." <br> <br>또 가장 더운 시간대인 오후 2시~5시 사이엔 야외활동을 자제하는게 좋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석현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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