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서 한국 선수들의 반가운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에선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'코리아 하우스'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 사는 우리 동포들도 한식과 케이팝 등 우리 문화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류 열풍에 힘입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'코리아 하우스' 현장을 강하나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케이팝 아이돌처럼 열정적인 커버댄스 공연에 사람들이 하나 둘 무대 앞으로 모여듭니다. <br /> <br />떡볶이와 만두 등 한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앞엔 이미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되는 '코리아 하우스'에서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[이네스/ 관람객 :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.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았고 저는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.] <br /> <br />[멜라니·마리/ 관람객 : 음식이 가장 좋았어요.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. 한국을 잘 몰랐는데 한국에 대해 더 알게 됐고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.] <br /> <br />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림픽 때마다 꾸려지는 '코리아 하우스'. <br /> <br />코리아 하우스는 그동안 한국 선수단 지원과 국제 스포츠 교류 등의 역할을 도맡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엔 문화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곁들인 한류 콘텐츠 홍보관으로 그 영역을 넓힌 겁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기간 동안 국립발레단 공연부터 케이팝 댄스 수업, 케이-뷰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선수단의 활약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하루에 3천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현지 반응도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[조민근/ 대한체육회 홍보실 : 하루에 2천 명을 모시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어제는 3천4백 명이 찾아주셨고 오늘도 이미 3천 명 넘게 예약을 해주신 상황이거든요. 여러 국가에서 찾아주고 계시는, 뜨거운 반응이 나오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프랑스 동포들도 우리 문화를 알린다는 자긍심으로 부스 운영과 행사 진행 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명규/ 프랑스 동포·자원봉사자 : 한식을 너무 좋아해주시고요. 지금 계속 줄 서서 기다려주시는데 1시간 이상 기다리시거든요. 그런데도 다들 좋아해 주십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하나 (jminlee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040056381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