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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량 쏟아지는데 미분양 속출...울산 지역 '극과 극' / YTN

2024-08-03 1 Dailymotion

울산 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는 있지만,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인기 지역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빼곤 중소 건설사 아파트 청약은 대거 미달돼, 분양 시장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 도심에 재개발로 들어서는 2천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 부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천여 세대를 분양한 결과 최고 1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용면적 84㎡의 분양가가 8억 원 중후반대로,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높았지만, 선호하는 위치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내세워 분양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지만, 이같이 분양에 성공하는 사례는 드뭅니다. <br /> <br />외곽이나 인기 지역이 아닌 곳의 중소 건설사 아파트들은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울산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는 수백 가구 모집에 청약이 단 2~3건에 그치거나 청약 경쟁률이 1 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이 중소 건설사 아파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미분양 물량이 집중된 울주군은 미분양 관리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높아진 분양가에 똘똘한 한 채 수요가 더해지면서 분양 시장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이영래 / 부동산서베이 대표 :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해서는 청약 수요는 있다는 것을 확인을 했다고 볼 수 있고요. 중소형 단지에 고분양가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6월 말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2,800여 가구. <br /> <br />고분양가 추세 속에 선호 지역과 대형 건설사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 구현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창종 <br /> <br />그래픽 : 이윤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구현희 jcn (ksh13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40210004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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