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노란봉투법' 필리버스터 끝났지만...8월 국회도 도돌이표 우려 / YTN

2024-08-04 9 Dailymotion

야당이 추진하는 '노란봉투법' 관련 필리버스터가 7월 국회 회기 종료와 동시에 자동 종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8월 임시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내일 곧바로 단독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인데, 8월에도 여야 강 대 강 대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밤사이 노란봉투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끝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어젯밤 자정을 기점으로 7월 임시 국회가 끝나며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무제한 토론, 2박 3일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까지 극한 대치로 얼룩진 7월 국회 상황은 하지만 8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당장 내일(5일) 8월 임시국회 시작과 동시에 '노란봉투법'을 단독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거대야당의 행태는 다수의 횡포일 뿐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민주당을 향해 잃어버린 이성을 찾으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을 포함해 앞서 7월 국회에서 통과된 '방송4법'과 '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' 모두 다시 한 번 대통령에 재의요구를 건의한다는 계획인데요, <br /> <br />8월 국회 역시 표결과 부결을 반복하는 쳇바퀴 정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민주당은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민주당은 더 강력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법을 파고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대표를 향해 민주당 탓만 하며 국회 변죽만 울리지 말고 당당히 자신을 걸고 특검법을 내놓으라고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입장은 바뀐 게 없다면서도 당내 의견 수렴이 먼저라며 신중한 태도입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의 친정체제 구축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당내 관련 논의가 시작될지 주목되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 원내에선 특검 자체에 반대를 당론으로 못 박아온 만큼 자칫 당내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당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전북에 이어 이틀째 호남지역 경선이 진행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앞서 오전에 광주 지역 경선이 진행됐는데요,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83.61%를 기록했고, 김두관 후보는 14.56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041355454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