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밟는 가운데 여행 관련 상품의 소비자 환불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상품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환불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액수가 큰 여행상품과 상품권은 환불 책임 소재를 놓고 여전히 법리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소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신금융협회는 티몬·위메프의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해 전자지급결제대행, PG 업체가 법적으로 환불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은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PG사들은 판매 절차가 완료돼 여행이 확정됐다면 여행사가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금융당국은 관련 법리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·위메프에서 여행·숙박·항공권 환불을 못 받은 피해 고객의 집단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4천여 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042321422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