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중에 떠서 각종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, 특히 실종자 수색 등 재난 현장에서 큰 몫을 하는데요. <br /> <br />각종 구조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커지면서 민간 자원까지 가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HCN 충북방송 박종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중호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드론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천 중간에 한 수풀 옆으로 무언가 검은 물체가 포착됩니다. <br /> <br />드론의 활약은 이 같은 익수 사고는 물론 화재 현장이나 실종자, 낙상 피해자 등을 구조하는 데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용됩니다. <br /> <br />[박국진 / 충북소방본부 긴급구조팀 : 드론은 한 번 띄워서 사람이 1시간, 2시간 볼 수 있는 그런 양을 5∼10분 만에 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위급 상황 속 이제는 필수 장비가 된 드론의 활용이 민간 자원까지 가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선 경찰서에서 지역 드론 교육 기관과 손을 잡고, 실종자 수색 등 각종 사건·사고는 물론 치안 현장 대응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규성 / 민간 드론 교육원 대표 : 경찰이 여러 업무가 있는데 수색이나 아니면 예방 활동 이런 활동에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….] <br /> <br />땅에서는 경찰이, 하늘에서는 민간 업체 드론이 실종자 수색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한 한해 실종자 관련 출동 횟수는 30건 안팎. <br /> <br />현재 2명의 전담 인력으로 운영되는 충북경찰청 드론팀의 사각지대를 민간 자원을 활용해 일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[전백진 /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실종수사팀 : 드론 같은 경우는 지방청 단위에서 운영이 되긴 하는데 사실 한정된 기기로 모든 관할을 다 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역을 넓혀가는 드론. <br /> <br />민간 자원까지 가용 범위를 넓히며 구조 현장의 특급 도우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HCN 뉴스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신현균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hcn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42327488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