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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신형 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 최전방 배치”

2024-08-05 4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이 신형 탄도 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우리 쪽 최전선에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수해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, 내부 결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 <br>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박수를 받으며 걸어 나옵니다. <br> <br>연단 한 쪽에는 미사일이 전시 돼 있고 앞마당에는 이동식 발사대(TEL)가 도열해 있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우리와 맞닿아 있는 최전선에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기념식을 어제 평양에서 열었습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(우리의)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이며 불가역적인 것으로 다져나감으로서 적대세력들이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전쟁억제력과 전쟁수행능력을 압도적으로 강화해 (나갈 것입니다.)" <br> <br>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된 이동식 발사대가 수도권 정밀 타격이 가능한 근거리 탄도 미사일, '화성 11-라형'의 발사대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국의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케이티즘(KTSSM)을 닮은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100㎞ 대로 탄도미사일 중 가장 짧고 고도도 20㎞대로 낮아 탐지가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최근 홍수 피해로 흉흉해진 민심을 다잡으려는 의도와 함께 일각에서는 핵무기를 방사포처럼 쏘겠다며 한국에 위협 메시지를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양욱 /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] <br>"핵과 재래식 전력의 능력을 결합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겁니다." <br> <br>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는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엔 김주애를 따로 부각시키지는 않아 인민 반응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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