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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증시도 급락 마감...2년 만에 최대 낙폭 / YTN

2024-08-05 39 Dailymotion

사상 최악 수준의 폭락장을 보인 아시아 증시에 이어 뉴욕 증시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이 과잉반응하고 있다는 반론에도 경기침체 공포를 쉽게 떨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합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다우 지수가 천 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2.6% 하락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S&P500 지수도 3%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.43% 하락하며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와 S&P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가까이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증시가 '검은 월요일'을 맞은 데 이어 열린 뉴욕증시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스닥이 5% 넘게 떨어진 상태로 장을 시작하며 종일 마이너스를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, 지난주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우려를 떨치지 못한 거로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예상보다 저조한 고용지표로 시작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증시의 공포 심리로 불리는 빅스 지수가 전장보다 65% 급등한 38.59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겁니다. <br /> <br />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서도 돈이 빠르게 빠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때 5만 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크게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긴급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주 후반부터 연준이 9월 회의 전에 미리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대표적인 '증시 강세론자'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가 긴급회의를 열어 서둘러 0.75%P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기준 금리가 3.5% 수준까지는 내려와야 한다며 지난달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연준의 판단을 비판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시장이 과잉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 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뉴욕증시가 이번 주도 급락세로 시작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단번에 가라앉히긴 쉽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060606153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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