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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방송 4법' 재의요구 의결에 與 "불가피"...野 "선전포고" / YTN

2024-08-06 7 Dailymotion

野 "재의요구, 대국민 선전포고"…방통위 현장검증 <br />방통위 측과 설전…공용차량 운행기록 확인 못 해<br /><br /> <br />정부가 '방송 4법'에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것을 두고 여당은 언론자유를 훼손하는 법이라며 거부가 불가피하다고 엄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방송장악을 위한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반발하면서, 방송통신위원회를 직접 찾아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을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재의요구안, 즉 거부권을 곧 재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민의힘은 '불가피한 선택'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법안인 데다, 언론 자유와 독립을 훼손하는 법안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한지아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'방송장악 4법'에 대한 재의요구는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.] <br /> <br />야당의 방통위 현장조사를 두고도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통과시켜 놓곤, 이제 와 증거 조사를 하고 있다며 황당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통위 업무가 마비된 데에는 야당 몫 방통위원이 추천되지 않은 탓이 크다면서 서둘러 방통위를 정상화해 산적한 현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형두 / 국회 과방위 간사, 국민의힘 : 검찰로 치자면 기소를 하고 이제 무슨 불법증거를 찾자고 이렇게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. 민주당식 표현대로 하자면 해체해야 할 검찰 아니겠습니까.] <br /> <br />반면,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법이라며 방송 4법을 추진해온 민주당은 정부의 재의요구권 의결을 권력 유지를 위한 '대국민 선전포고'로 정의하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소속 국회 과방위원들은 직접 방통위를 찾아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 과정을 추궁하며, '방송장악' 비판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김 현 / 국회 과방위 간사, 더불어민주당 : 2인 구조에서 KBS 이사, 방문진 이사를 제대로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불법하다는 걸 해서 이미 그걸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탄핵하게 된 것이고….] <br /> <br />야당 방문에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이 한때 자리를 비우며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고, <br /> <br />공용차량 운행기록 등 야당 의원들이 요구한 일부 기록이 확인되지 못하면서 양측 간 갈등 양상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규 /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: 규정 알기 전까진 제가 답변을 안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최민희 / 국회 과방위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061959502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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