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일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1,80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면 어제(5일) 하루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11명을 기록해, 전체 온열질환자 수가 1,81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모두 17명을 기록했는데, 추가된 3명은 뒤늦게 온열 질환으로 보고됐거나 부검을 통해 알게 된 사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자 가운데서는 남성이 77.2%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32.5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 시간은 오후 3~4시가 11.4%로 가장 많았고 전체 환자의 절반이 오후 12시~5시 사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10명 가운데 8명은 야외 활동을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,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이 54.2%, 열사병 22.5%, 열경련 12.9%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621392173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