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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 깬 안세영 "불합리한 관습 바뀌었으면…협회는 외면 말길"

2024-08-07 86,759 Dailymotion

  <br /> 작심 발언 후 침묵을 지키던 배드민턴 안세영(22·삼성생명)이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. 지난 5일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직격한 지 11일 만이다.  <br />   <br /> 안세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"제가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불합리하지만 관습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뀌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대한 것"이라고 적었다.  <br />   <br /> 이어 "특히 부상에 있어서는 모든 선수에게 정말 괴롭고 힘든 일이라 저 또한 부상으로부터 잘 회복할 수 있는 여건과 지원을 바랐다"며 "각 선수가 처한 상황과 구체적인 부상 정도가 모두 다르기에 그에 맞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를 원했다"고 언급했다.  <br />   <br /> 안세영은 "현실에서 맞닿은 상황은 전혀 그러지 못해 크게 실망했고 안타까웠다"면서 "'너만 그런 게 아니다', '넌 특혜를 받고 있잖아'의 말로 문제를 회피하기보다 '한번 해보자', '그게 안 되면 다른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자'라는 말로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분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"고 했다. 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문제 해결을 위한 자세를 촉구했다. 그는 "지금부터는 협회 관계자분들이 변화의 키를 쥐고 계신만큼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주셨으면 한다"면서 "합리적인 시스템 아래에서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하며 좋은 경기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"고 당부했다.  <br />   <br /> 안세영은 "배드민턴이 비인기 종목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해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될 수 있고 재능 있는 인재도 많이 유입될 것"이라며 "그것은 모두 다 협회의 성과가 될 것"이라고 강조했다.  <br />   <br /> 또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7106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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