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이 열대야를 쫓는 여름 피서지로 탈바꿈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생긴 것은 물론, 100명 규모의 저녁 요가 수업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도심 한복판 피서지가 된 광화문 광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요가를 하며 더위를 이겨내려고 많은 시민이 그곳을 찾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 광화문 광장은 한여름 밤 달빛 아래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달빛 요가 수업이 한창인데요 <br /> <br />지금 막 퇴근한 회사원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분들이 도심 속 야외 요가를 즐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가와 함께 여유롭게 노을 풍경을 즐기다가 어둠이 짙어지면 아름다운 광화문 야경도 감상할 수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야경을 풍경 삼아 요가 매트 위에서 다양한 자세를 취하는 시민들은 열대야를 잊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2,1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광화문 달빛요가는 참여 인원과 수업을 늘렸는데도 전회차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광화문 광장 육조 마당에서 매주 화·수·목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이어져, 8일인 내일 마지막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그럼 오늘 달빛 요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업 / 서울 길음동 : 퇴근하고 나서 여름이라서 굉장히 더울 줄 알았는데 막상 이 시간대 오니까 바람도 불고 시원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, 몸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제가 지금 나와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'서울 썸머 비치' 행사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'광화 워터파크'는 길이 40m의 대형 수영장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워터 슬라이드 2종이 설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높이 3m에서 내려오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는 인기 만점입니다. <br /> <br />세종대왕 동상 전면에 조성된 '썸머 피서존'에는 비치 파라솔, 그늘막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굳이 해외 등 먼 휴가지로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도심에서 요가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여름 휴가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072007029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